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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 더위 속 성남 수경시설 가동

중앙공원 등 42개 시설
폭포형태·바닥분수 등

 

성남시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중앙공원, 율동공원 등 시내 곳곳에 설치된 수경 시설을 본격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관내에는 26개소 42개의 수경시설이 있다.

종류별로 바닥에서 물줄기를 뿜어내는 바닥분수 11개, 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벽천 분수 11개, 시냇물처럼 흐르는 형태의 계류 10개, 펌프가 물줄기를 위로 쏘아 올리는 고사(高射) 분수 7개, 폭포 형태 분수 2개, 계단 형태 분수 1개 등이다.

이 시설은 지난달 가동에 들어간 중앙공원, 율동공원 등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오후 1~5시 가동한다.

율동공원 내 분수는 11대의 펌프가 103m 높이의 물줄기를 뿜을 때 시원한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수정구 창곡동 우남광장 폭포 등 29개소 시설은 10일부터 시작해 9월 초까지 가동한다. 또 어린이들이 물줄기 속에서 뛰놀 수 있는 바닥 분수 11개는 22일부터 9월1일까지 가동한다. 가동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40분씩이다. 태평동 영장공원, 도촌동 섬말, 삼평동 나들이 공원, 구시청입구 광장 등에 위치한다.

시는 시민들이 부담없이 집 인근 도심 속에서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22일부터 20곳의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할 방침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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