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희 여주시장 당선인은 여주시민 대표로 구성된 ‘여주시민위원회 태동(胎動)’과 함께 시정 업무 인수작업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장 당선인, 경기도의원 당선인 2명, 시의원 당선인 7명, 노인회장과 이·통장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태동은 11일부터 18일까지 신륵사 야외공연장 사무실에서 여주시청 40개 실·과·소의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원 당선인은 “민선 6기는 시민들과 함께 출발한다는 의미에서 별도의 인수위원회를 꾸리지 않고, 여주시민 대표 분들과 함께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며 “여주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투명하고 깨끗한 열린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