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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화 눈으로 직접보고 머물며 경험해요”

구리市 자매도시 美 캐롤턴시 청소년
직접 방문 홈스테이·韓문화체험 접해

 

구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캐롤턴시 청소년들이 인솔교사, 학무모 등과 함께 구리를 방문해 홈스테이 및 한국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총 20명으로 구성된 캐롤턴시 청소년교류 방문단은 지난 9일 시에 도착해 10박11일간 일정으로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한국의 전통 문화재 견학에 나선다.

이들은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가정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동시에 한국민속촌, 경복궁, 복촌한옥마을 등을 찾아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일깨우게 된다.

또 학교 수업참여, 학교생활 체험 등을 통해 보다 많은 한국인을 만나 한국의 문화 등을 접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 2010년 2월 청소년교류협약 이후 이번에 최초로 방문기회를 가져 즐거움과 호기심이 발산하는 기분으로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등 적극성을 보여주고 있다.

캐롤턴시는 협약체결 후 4년연속 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홈스테이를 실시해 왔다.

시는 이들 방문단을 축하하기 위해 12일 환영만찬 행사를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캐롤턴시는 미국 텍사스주 북동부에 위치한 인구 12만명의 작은 도시로 2006년도에 머니 매거진이 선정한 미국의 살기 좋은 도시 가운데 19위에 랭킹된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도시이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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