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는 지난 10~11일 양평 숲속의아침 강당에서 도지회 내 시·군지부 교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워크숍’을 개최했다.
직원 업무 숙지와 정보교류를 위해 연 이번 워크숍은 직원공동 교육행사, 분임토의, 전체 토론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주변의 자연환경 감상시간을 통해 전문지식 습득과 함께 심신단련을 동시에 할 수 있게끔 구성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조영육 지회장은 “불법업소 행각과 함께 보도방 이용 미성년자 고용행태 만연 등이 잇따라 영업권을 침해받고 허가취소 등으로 유흥음식업종 환경이 녹록치 않는게 현실”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회원 수시 교육과 간담회, 불법근절 홍보활동, 더 나아가 사업당국 고소고발 등 조치를 취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사와 무관한 단체의 불법 행위와 관련, “우리 업종과 전혀 다른 불법단체가 선량한 회원들을 괴롭히는 일은 심히 유감으로 시·군지부장을 비롯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해 이 불법행각에 의연히 대처해야 할 것”이라며 “괴롭힘의 정도가 삼각할 경우, 협회로 연락해 보다 강도높은 대처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활발한 상호 의견교류를 촉구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