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유·초·중학교 8개교에 대해 계약, 급여, 물품, 에너지절약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6일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그동안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지도점검은 업무 담당자마다 산발적으로 이뤄져 학교의 업무부담과 행정의 효율성이 저하돼 있었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런 문제점을 개선해 지도검검 계획을 통합 수립해 시행하고, 하반기에는 지적 위주의 지도점검보다 사전예방차원의 지도 점검이 가능하도록 지난해 8월에 실시하던 지도점검 시기를 6월로 앞당겼다.
특히 계약, 급여, 물품 업무추진 시 알아야할 사항을 미리 지도하고, 전력수요가 높아지는 7~8월에 대비해 학교 전기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방법을 전달, 지도점검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범수기자 l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