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국화저수지에서 인천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으로 ‘2014년 저수지 비상 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비상대처훈련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한 가운데 자연재해에 대한 위기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훈련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제방붕괴 등 농업기반시설물의 파손이 발생하는 상황을 상정한 가상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상황 접수, 유관기관 협조 요청, 침수예상지역에 대한 주민 대피, 긴급 복구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중점 점검했다.
/이범수기자 l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