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19일 한경대학교에서 ‘시민정원사 인증 수여식’을 열었다. 시민정원사는 도가 2013년에 전국 최초로 마련한 정원사 인증제도이다.
시민정원사는 지난해 12월 제1기 84명의 배출을 시작으로 이번 인증 수여식을 통해 올 상반기 88명의 제2기 시민정원사가 배출된다.
제2기 시민정원사는 지난해 8월부터 2014년 5월까지 한경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대림대학교, 신안산대학교 등 4개 대학에서 총 12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지난달에 교육을 시작한 제3기 시민정원사 역시 신구대, 한경대, 대림대, 수원여대 등 5개 대학에서 총 147명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들은 올해 12월에 새로운 시민정원사로 거듭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오늘 수료를 통해 시민정원사들이 갈고 닦은 우수한 능력으로 우리 경기도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