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강당에서 지역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함께 크는 마을 LTE 캠페인’을 실시했다.
‘LTE, 우리 눈 마주 보며 이야기 해요!’ 주제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 전문가들은 LTE(Listen·Talk·Eye contact)의 의미를 설명하고 고운말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영상을 통해 교육했다.
이어 LTE 홍보지를 함께 만들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행복한 마을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을 체득했다.
이날 교육의 초청 전문강사인 상탑초교 박진옥(상탑초교)·최유리(이매중)·서성식(삼평중) 복지상담사 등은 미리 준비한 교보재를 활용, 흥미로운 교수법에 입각해 설명에 나서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보였다.
한편, ‘함께 크는 마을 사업’은 중탑종합사회복지관, 성남교육지원청 인근 7개 학교가 동참해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 안전지대 형성, 소통의 장 마련 등을 펼치는 네트워크 사업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