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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연장선 조기 완공하겠다”

이기우 예비후보, ‘3대 핵심공약’ 발표

수원시을(권선)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이기우(47) 예비후보가 26일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 완공을 이뤄내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이기우 예비후보는 경기도의회에서 정책발표회를 열고 3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3대 핵심 공약에는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 완공 ▲서수원(호매실) 종합병원 유치 ▲수원 비행장 이전 책임 추진 등이 포함됐다.

이 예비후보는 “신분당선 연장은 제가 17대 국회의원 시절 추진한 일이고 가장 보람 있는 일”이라고 전제한 뒤 “남은 2년, 시작한 일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전했다.

그는 또 “서수원 지역 종합병원 유치 역시 의원 시설 실사와 용역보고까지 마쳤지만 지금은 흐지부지됐다”라며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보건의료계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이 문제를 성공적으로 매듭짓겠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해당 지역구에 대한 여러 후보의 출마설과 관련해서는 “최근 언론에서 언급되는 거물급 인사의 경우 유권자들이 생각하는 거물과 정치권들이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다”라며 견제했다.

그는 “경쟁을 피할 생각은 없다. 중앙당에만 의존하는 것은 나의 방식이 아니다. 당당하게 경쟁하겠다”라며 공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수원 유신고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5대 경기도의원과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열린우리당 원내대변인,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 비서실장을 거쳐 현재 수원산악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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