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 수출을 증대하기 위해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총 30개 업체에 해외규격 인증 획득에 드는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업체당 최고 500만원까지다.
지원하는 인증 종류는 218개로, 각 나라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획득해야 하는 제품 인증인 CE(유럽공동체 마크), NRTL(미국국가인정시험소), CCC(중국강제 인증) 등이다.
희망 업체는 오는 18일까지 지원신청서, 지난해 수출실적확인서, 기술 수준 증빙자료 등을 갖춰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는 다음달 초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문의 ☎031-729-2643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