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신임 대변인에 채성령(41·사진) 전 특임장관실 대변인을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전임 황정은 대변인에 이어 여성 대변인 시대를 이어갔다.
채 대변인은 1973년생으로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서강대에서 방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전 청와대 홍보수석실과 춘추관장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특임장관실 대변인으로 일했다. 지난 6월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 후에는 당선인 대변인으로 활동했었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