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 선수와 쇼트트랙 박승희 선수가 합류했다.
인천AG 조직위원회는 오는 14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두 선수에 대한 위촉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조직위 관계자는 “나눔과 배려, 소통과 화합이라는 대회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상화와 박승희 선수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동계스포츠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둬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스타가 인천AG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한민국이 하나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이상화 선수는 지난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2연패를 달성했고, 박승희는 같은 대회 쇼트트랙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한편 동계스포츠의 두 간판스타가 13번째 홍보대사로 위촉됨으로써 모두 16명의 홍보대사가 인천AG 알리기에 참여한다.
현재 인천AG 홍보대사로 스포츠 스타, 연예인, 성악가, 국회의원 등이 각계각층 각분야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