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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예술가들의 ‘인형극 무대’ 만나보세요”

22일 ‘사랑방 세계인형극장’
불가리아 등 출신 작가 참여

■ 부개문화사랑방

부평구문화사랑방은 오는 22일 부개문화사랑방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 예술가들의 인형극 무대를 선보이는 ‘사랑방 세계인형극장’을 연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무대에 오르는 공연은 밀라극단(불가리아)의 ‘미운 오리새끼’와 푸차극단(스페인·맥시코)의 ‘투명인간’이다.

오후 2시 공연되는 밀라극단의 미운오리새끼는 안데르센의 동명의 명작동화를 인형극화 한 작품으로 특히 블랙라이트 기법을 활용한 무대 연출은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푸차극단의 공연 ‘투명인간’은 오후 7시 30분에 공연된다. 유럽최고의 마임 예술가 푸차씨가 아름다운 훌리에따와 함께 손인형과 마임으로 빚어내는 공연은 투명인간의 사랑, 골프공 인간의 춤 등 인형과 인간이 빚어내는 환상의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료는 3천원이며 부평구문화사랑방 홈페이지(www.bpcl.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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