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에 허브박물관으로 유명한 허브아일랜드가 인근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을 초청해 짜장면을 대접해 화제다.
허브아일랜드 임옥 대표는 지난 16일 오후 5시 같은 지역에 위치한 장애아동 복지시설인 노아의집 아이들을 위해 허브아일랜드 내 중국음식점의 영업을 중지하면서까지 아이들을 위해 짜장면과 탕수육을 대접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성효진 노아의집 사무국장은 “노아의집이 첩첩산중에 있어 단 한번도 짜장면을 배달시켜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허브아일랜드 대표께서 이렇게 초청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옥 허브아일랜드 대표는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내가 더 즐겁다”며 “이번 짜장면 대접을 계기로 노아의집 아이들과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