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는 최근 대학 실습실 등지에서 제3회 전자회로설계 제작 및 제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 대회는 전국의 폴리텍대 전자정보통신계열 학생들에게 신기술 발전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해가 거듭될수록 발전을 더해가 대학의 명가 기술 경연대회로 매김하고 실제 취업률면에서도 긍정적인 면이 엿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이다.
대회 참가팀도 36개 팀으로 규모면에서도 비교적 큰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대회는 총 6시간 동안 진행돼 전체 심사결과에서 대상에 남인천캠퍼스 최재영·이준희군이 차지했다.
오상균 교학처장은 “우리나라 전자산업은 핵심산업군으로 장족의 발전을 이룬 이번 경진대회는 실무능력 배가에 일조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