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읽고 쓰기의 정형화된 수업 방식을 벗어나 음악, 연극, 미술, 놀이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 연계한 통합 문학 수업을 체험하면서 참여 학생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펴며 오감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돕는 교과이다.
구리시립도서관 산하 인창도서관과 토평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12주간 관내 초교생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고, 지난 19일 수강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왁자지껄 도서관·문학놀이를 품다’ 주제로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작품 전시는 다음달 24일까지 인창도서관과 토평도서관 각 1층 공간에서 하게 되며, 작품은 두권의 문집으로 발행된다. /구리=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