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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미-한나래, 테니스 복식 우승

태국 창사트 챌린저테니스대회

국가대표 류미-한나래(이상 인천시청)가 태국 퓨켓에서 열린 창사트 챌린저 테니스대회에서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18일(현지시간) 태국 푸켓에서 열린 제1차 창사트 챌린저(총상금 2만5천달러) 복식 결승에서 류미-한나래는 리 야슈안(대만)-이노우에 아카리(일본)를 6-4, 6-3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인천시청에서 꾸준히 호흡을 맞추고 있는 류미-한나래는 지난 5월 인천챌린저 복식 우승 이후 2개월 만에 또 다시 챌린저대회 복식정상을 차지하며, 9월 인천에서 열릴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개월 만에 국제대회 복식에서 우승한 류미는 “외국에 나와 첫 챌린저 복식 우승을 차지해서 매우 기쁘다. 파트너 (한)나래랑 오늘 호흡이 잘 맞아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다음 주에 열리는 2차대회에서도 좋은 소식 들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미와 함께 콤비 플레이를 이룬 한나래는 “워낙 날씨가 더운 곳이라 걱정했는데, 실내코트라 다행히 무리는 없었다. (류미)언니가 경기를 잘 이끌어주어 집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9월 아시안게임까지 2개월이 남았는데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류미와 한나래는 이어질 제2차 창사트 챌린저대회에도 단·복식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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