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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민예총, 행궁동레지던시서 예술제 개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수원지부(수원민예총)가 주최하는 제19회 수원 민족 예술제 ‘세월아, 세월아, 가슴 아픈 세월아’가 오는 31일까지 행궁마을커뮤니티아트센터 1층 전시실(행궁동레지던시)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권용택, 권성택, 김지현, 박일훈, 박준모, 손채수, 손현선, 신승녀, 안유종, 오은주, 유거상, 유선자, 윤희경, 이승은, 이오연, 이윤기, 이윤엽, 이주영, 이하, 이해균, 임종길, 정세학, 조용상, 차진환, 최옥경, 최정숙, 황정경 등 수원민예총 작가들과 이번 전시에 뜻을 함께한 경기지역 작가 2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진정어린 메시지를 담은 작업들을 프린트 아트 형식의 전시를 통해 각지에서 선보였으며, 모두의 고통을 나누고 넋을 달래는 참여형 예술활동이 되길 바랐다.

이번 민족예술제 ‘세월아, 세월아, 가슴 아픈 세월아’에서는 프린트아트 설치전에 참여했던 작품의 원화들과 작가들의 새로운 작업들이 전시된다.

수원민예총 관계자는 “지난 4월 16일 일어난 세월호 인재참변으로 우리 모두는 아파하고 분노하며 어느 것 하나 이해 못할 의문에 빠져있다”며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상처입은 사람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함께 한다는 전달을 하고자 작가들이 한마음 한 뜻을 모아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23일 오후 6시30분에 열린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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