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문화재단 토요문화학교
안산문화재단은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통해 놀이형 음악교실 ‘꼬마작곡가’와 ‘예술감상교육’을 진행한다.
음악 창작 교육 프로그램인 ‘꼬마작곡가’는 뉴욕필하모닉의 음악 창작 교육 프로그램에서 비롯돼 지난해 국내에 처음 도입된 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론적 접근보다는 자유로운 상상력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 보는 등 창의성 향상을 중심에 두고 있으며, 리듬서클, 귀의 판타지, 악기 인터뷰, 리듬게임, 박자로 감정표현하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8월 9일부터 11월까지 총 15주 동안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마지막 회차에는 아이들이 만든 자작곡 발표회가 열린다.
아이들만을 대상으로 한 오전 수업(정원 12명)과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오후 수업(최대 5가정) 등 2그룹으로 운영되며, 오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예술감상교육은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을 관람하고 예술특강을 듣는 등 공연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총 4기로 구성됐으며, 1기 프로그램을 오는 8월 9일 시작해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주에 걸쳐 운영된다.(4기 프로그램은 5주 과정).
예술감상교육 1기 프로그램은 9일 예술특강, 16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청소년음악회 ‘아이 갓 리듬’ 공연관람, 23일 예술특강Ⅱ, 30일은 참여수기작성 및 수료 등으로 구성됐다. 각 기수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안산문화재단의 2014 꿈다락 토요문화교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ansan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481-0524)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