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이재명 시장과 우호협력도시 베트남 탱화성의 찐반찌엔 성장은 28일 상황실에서 양도시간 협력 프로그램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양도시 시장과 성장은 오는 2018년까지 우호협력 강화내용이 담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또한 여기에는 탱화성 하이테크단지, 공업단지, 경제구역에 대한 투자·협력사업, 성남시 기업의 탱화성 진출시 우선권 부여 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상호협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 문화와 시 기업 상품을 자연스럽게 탱화성 현지에 소개할 수 있는 등 베트남에 ‘친 성남 문화’를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