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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이해는 ‘쏙쏙’ 상상력은 ‘쑥쑥’

‘굿모닝 미스터 오웰 2014’ 전시 연계 교육
어린이·청소년 등 대중적 이해·참여 넓혀

 

■ 백남준아트센터 ‘NJP 크리에이티브 썸머’

백남준아트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14 NJP 크리에이티브 썸머’를 진행한다.

‘2014 NJP 크리에이티브 썸머’는 30주년을 맞이한 백남준의 위성프로젝트 ‘굿모닝 미스터 오웰’(1984)의 기념전 ‘굿모닝 미스터 오웰 2014’의 대중적 이해와 참여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이다.

‘2014 NJP 크리에이티브 썸머’는 ‘말해줘!’, ‘픽토그램으로 말걸기’, ‘텍스트-토피아’, ‘책을 담은 그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시의 폭넓은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말해줘!’는 모나 하툼의 작품 ‘너무나 말하고 싶다’와 연계해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알게 모르게 통제당하는 상황과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몸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 놀이다.

‘픽토그램으로 말걸기’는 이부록 작가와 함께 도식화된 픽토그램의 의미를 비껴가는, 새로운 픽토그램을 직접 구상해보는 미술, 디자인 전공자 대상 창작 워크숍이다.

‘텍스트-토피아’는 미래사회를 그린 다양한 작품을 보고 참여 학생들이 텍스트 애니메이션을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며, ‘책을 담은 그림’은 백남준 라이브러리에서 선정한 도서를 읽은 후 그 소감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가족 프로그램이다. 제작된 텍스트 애니메이션과 독서화는 각각 백남준아트센터의 로비와 라이브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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