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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의 우주 영웅들이 모였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1일 개봉

실패율 0%의 암살자 ‘가모라’

천재적 지능을 가진 ‘로켓’ 등

화려한 과거를 소유한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

승승장구하고 있는 마블 코믹스 영웅들의 인기를 이어 받아 스크린에 등장하게 된 마블의 우주의 영웅들.

9살의 나이에 어머니를 잃은 후 약탈을 일삼는 종족 ‘라바저’의 일원으로 성장한 자칭 전설의 무법자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그러나 현실은 우주를 떠도는 그저 그런 좀도둑에 불과한 그는 우연히 미스터리한 기운을 내뿜는 ‘오브’를 훔치게 되고, 이로 인해 갤럭시의 절대 악 ‘타노스’와 ‘로난’의 타겟이 된다.

한편, 갤럭시의 절대 악 타노스의 양녀이자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여자로 알려진 ‘가모라’는 세뇌와 훈련을 통해 살인 병기로 길러진 실패율 0%의 암살자다. 하지만 타노스와 로난이 갤럭시 전체를 위협하는 음모를 꾸미고 있음을 알게 된 가모라는 더 이상 무고한 생명을 죽이는 일에 함께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드랙스 역시 아내와 딸을 죽인 ‘로난’에 대한 복수심이 가득하다. 킬른 감옥에 수감 중이던 그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멤버들을 통해 정의와 우정의 감정을 깨닫게 되고, 마침내 우주에 닥친 엄청난 위협에 함께 맞선다.

“나는 그루트다.(I am Groot)”라는 말 한 마디밖에 못하지만 목소리 톤과 눈빛으로 모든 것을 말하는 사랑스러운 근육질 화초 그루트와 여러 차례의 유전자 조작과 인공지능 강화로 야생 너구리의 신체적 능력에 천재적인 지능까지 갖게 된 ‘로켓’은 둘도 없는 친구사이다.

현상금 사냥꾼으로 스타로드를 노리던 로켓이 더 큰 한탕을 위해 스타로드와 손을 잡으면서 그루트 역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팀에 합류한다.

저마다의 사정과 화려한 과거를 지닌 이들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이 120억 명의 운명을 걸고 펼치는 경쾌하고 리드리컬한 전투신이 눈을 사로잡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오는 31일 개봉한다.

원작이 어벤져스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어벤져스의 만남이 이뤄질지도 영화에 거는 기대를 높인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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