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구에 따르면 그동안 이발소들은 시민들에게 낙후된 시설과 폐쇄적인 이미지가 주요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구는 이발소 분위기 개선에 초점을 두고 3대가 이용할 수 있는 친근하고 쾌적한 이미지의 이용업소 만들기에 나섰다.
이에 따라 관내 109개 이용업소 중 참여를 원하는 13개 신청업소에 대해 전문심사단을 구성하고 현지방문, 심사를 실시해 5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는 ‘신현동 오케이이발관’, ‘연희동 연희이발관’, ‘청라지역 가족이발관’, ‘석남동 독도이용원’, ‘가좌동 대명이발관’ 등이다.
선정 이발소들은 시민들에게 홍보가 될 수 있도록 3대가 이용할 수 있는 우수이용업소 표지판과 외부 유리창에 밝고 산뜻한 이미지의 썬팅지를 도안해 부착했다.
/이범수기자 l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