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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빚진 자 돼 지역위해 혼신”

수원을 새누리당 정미경

“지역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국회에서도 나라를 위해 옳은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7·30 재보선 수원을(권선) 선거구에서 승리한 새누리당 정미경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수원에서 최초로 여자 국회의원을 탄생시킨 곳도 권선구였고, 이제는 재선의 지역구 여자 국회의원을 만들어주셨다”라며 “반드시 보답하고 평생 빚진 자 돼 섬기겠다”라고 전했다.

정 당선인은 “지난해 2012년 총선 때 어떤 이유도 전달받지 못하고 경선의 기회도 없이 공천을 받지 못했을 때 함께 울어주셨던 분들이 우리 주민이었다. 이제는 지역을 위해 천천히 그러나 끈질기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당선인은 ‘이색 캐치프레이즈’와 관련 “지난 2008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그때 저의 인사말이 ‘저에요. 정미경입니다’이었다”라며 “당시 이 인사말이 많은 분들로부터 호응을 받아 이번 선거에는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고, 그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평했다.

공약으로 제시했던 수원비행장 이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처리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정 당선인은 “지난 18대 국회에서 최초로 수원비행장 이전 부지를 찾기 위한 국방부 민간 연구용역을 이뤄낸 경험으로 다시 국방위원으로 갈 것”이라며 “핵심인 이전 부지를 찾아내 국방부장관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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