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학위 취득을 원하는 저소득층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은 무료학습 지원을 통해 학위 취득을 위한 학점 이수와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건강가정사 등 취업이 용이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사이버 교육을 9월3일부터 받을 수 있도록 오는 27일까지 교육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은희 중앙사이버교육원장은 “우리 교육원이 위치한 안양시에서 무상학습 서비스를 펼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사이버 교육을 통해 자격증도 취득하고 일자리도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필운 시장은 “지역 기업의 사회 공헌사업은 더 좋은 안양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이번 협약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