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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판소리, 관객까지 ‘덩실덩실’

부평구문화사랑방 공연 두편
전통예술의 새로운 매력 선봬#경쾌한 판소리, 관객까지 ‘덩실덩실’

 

■ ‘판소리, Fun Story!!’

부평구문화사랑방은 우리의 전통예술을 다양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두 편의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오는 22일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우리 판소리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판소리, Fun Story!!’를 공연한다.

‘판소리, Fun Story!!’은 지난 2001년 창단 이후 우리의 전통예술인 판소리를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창작하고 있는 공연예술단체 ‘타루’가 선보이는 예술교육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판소리 흥보가의 주요 대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흥보가 비는 대목’과 ‘화초장 대목’을 통해 각각 추임새와 아니리를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판소리 한 대목으로 ‘박타는 대목’을 배워보는 시간도 가져 판소리만의 즐거움을 느껴보게 한다.

이어 27일에는 부개문화사랑방에서 국악놀이극 ‘우당탕탕 똥고집전’을 무대에 올린다.

‘우당탕탕 똥고집전’은 우리 소리와 몸짓, 우리 예술을 추구하고 있는 극단 ‘신명을 일구는 사람들’이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장난끼가 하늘을 찌를 만큼 심한 ‘강말이’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묘안을 생각해낸 지혜로운 ‘단골네’의 이야기가 판소리, 풍물, 인형극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펼쳐진다.

특히 관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당극적 요소를 강화해 아이들이 다양한 장르의 전통문화와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두 공연 모두 전석 3천원이며, 부평구문화사랑방 홈페이지(www.bpcl.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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