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총 광복 69주년 음악회
구리시는 15일 오후 8시 장자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한국예총 시지회 주관으로 광복 69주년 경축 음악회를 연다.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이 출연해 화합과 나눔의 주제를 수놓게 된다. 주요 출연진은 소프라노 홍지연, 김지현, 테너 김철호, 바리톤 이동명의 성악과 문인협회 공혜경의 시낭송, 무용가 김민애, 인기가수 윤항기와 페임어스 등이다.
특히 이번 경축음악회에 광복의 주역인 임태전 보훈향군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현재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해 군복무중인 제55사단170연대 2대대장과 장병들을 초청, 잠시나마 그들의 노고에 보답할 예정이다.
박영순 시장은 “우리가 자유를 만끽하고 더나아가 풍요롭게 지낼 수 있는 것은 국가유공자와 군 장병이 있기에 가능한 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광복절의 의미를 새기자”고 밝혀 음악회 이상의 의미가 담겼음을 강조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