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전통시장 상인들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9·30일 양일간 중심상가 지구 우물터에서 ‘주말문화장터’를 운영한다.
장터엔 새서울쇼핑과 제일쇼핑 내 입점 상인들이 상점에 진열해 있는 의류와 신발, 악세사리 등을 우물터 주변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곡식류, 과실류, 나물류, 농수축산물, 곶감, 한과 등 제수용품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품도 선보인다.
과천주말장터는 오는 10월부터는 그레이스 호텔 주차장에서 산지에서 직송한 신선한 고품질의 상품을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산업경제과 윤진구 팀장은 “당초엔 장터를 과천상인회 구성 후 개장하려 했으나 시 지원 없이 순수하게 뜻을 같이하는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하는 것”이라며 “이는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자구노력이 우선돼야 한다는 취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