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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시동

강화군은 강화, 길상, 교동, 내가면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이상복 강화군수의 핵심공약으로, 구도심의 낙후, 골목상권 붕괴, 인구감소, 노후주택 등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강화산성으로 둘러싸인 강화읍을 최우선 재생사업지역으로 정했다.

앞서 강화군은 지난 21일 강화읍권역 재창조위원회와 도시개발과, 강화읍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하대학교 송상열 교수를 초빙해 강화군의 도시재생 방향과 전략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송 교수는 “강화읍은 인구감소율, 사업체감소율, 노후건축물비율 등 도시재생활성화 지정 요건에 충족되는 지역”이라며 “전통있는 역사와 문화 등을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 전략을 수립해서 200억원이 지원되는 2015년 국토교통부의 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되기 위한 준비 작업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참석자들도 공감하며 주민과 강화군이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힘을 모아 노력하기로 했다.

강화군도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준비를 위해 인천시 관내 대학교에서 도시재생 총괄계획가(MP-Master Planner)를 위촉하고, 활성화계획 연구용역 수행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성공적인 도시 재생의 밑그림을 그려나갈 방침이다.

/이범수기자 l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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