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검단출장소는 지난 1일 우리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성묘객맞이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따라 왕길공설묘지 외 공설묘지 3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진입로 및 통로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통해 공설묘지가 말끔하게 단장됐다.
또 ‘불법매장(묘지)은 장사법에 의거 형사처벌 됩니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발생한 쓰레기를 되가져 갑시다’라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게시하여 성묘객들이 스스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출장소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추석 연휴기간 비상근무 실시 및 명절종료 후 환경정비까지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 l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