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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버스정류장 낡은 안내단말기 교체

과천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를 교체한다.

시는 버스정보 센터시스템 구축비를 포함, 총 5억원을 들여 지난 2005년 설치한 노후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 총 38대 중 23대를 올해 안으로 바꾸기로 했다.

교체지점은 서울과 안양 방면 전화국 등 광역 및 시내버스 정류장 22개소와 우체국 방면 부림동 주민센터 앞 마을버스 정류장 1개소다.

기존 단말기는 LCD 모니터 방식으로 설치한 지 10년이 넘어가면서 고장이 잦고 버스도착 안내정보의 정확도가 떨어질뿐더러 낮 시간엔 모니터 화면에 빛이 반사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새 단말기는 LED방식으로 햇빛이 강한 낮 시간대에도 버스도착 안내정보 식별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또 단말기의 내구성이 높아 유지비용을 절감되며 고성능 버스도착 음성안내 서비스 도입으로 교통약자의 이용서비스를 향상시켰다.

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의 노후화로 고장이 잦아 민원이 많았다”며 “11월 중 교체와 시험운영을 거쳐 올해 말부터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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