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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관리 전담 ‘광역치매센터’ 개소

치매 대책수립 등 수행

경기도 광역치매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18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남경필 지사와 강득구 도의회 의장, 이찬열, 김용남 국회의원 등 250여명 참석한 가운데 도 광역치매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광역치매센터는 국가치매관리 정책을 지역실정에 맞게 확대·보급하기 위해 정부가 각 시도별로 1곳씩 지정,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7월 도 노인전문 용인병원을 경기도 광역치매센터로 지정했고, 전국에는 총 11개 광역치매센터가 운영 중이다.

도 광역치매센터는 그동안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해 운영해 왔으며 최근 도인재개발원 신관 1층을 리모델링해 이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 곳에서는 10명의 인력이 정책기획, 자원강화, 교육홍보 등 3개 팀으로 나눠 치매 관련 대책수립, 연구·인식개선사업, 전문인 양성, 치매관리 인프라와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분당서울대병원의 중앙치매센터, 6개 도립노인전문병원, 45개 보건소와 연계해 도 치매종합지원서비스 체계도 구축한다.

한편, 도내 치매 환자는 11만2천여명으로 전국 환자 57만6천여명의 19%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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