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 31일까지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제4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10개 전공별 20명씩 총 200명으로 응시 자격은 전공과정 품목을 4년 이상 재배사육한 경력을 포함해 1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농업인이다

영농경력 미만자에 대한 특별전형도 진행하며 규모는 전공별 정원의 10% 이내이다.

응시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09년 설립한 대학으로 이번 4기 교육생은 2015년 1월 입학해 2년간 4학기(32학점, 480시간) 과정의 교육을 받게 된다.

농업마이스터대학 교육생에게는 국내·외 현장실습교육기회가 제공되며, 대학교수, 연구기관 등 기술분야 전문강사와 맞춤형 현장지도 및 역량강화 교육, 신기술 및 컨설팅 등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4기 운영기관은 한경대학교, 단국대학교, 도 농업기술원 등 3곳이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