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민선 6기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절차로 4급 이상 첫 인사를 단행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4급 서기관 이상 56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한다.
오병권 환경국장이 부천시 부시장으로 승진·발령되며 류광열 경제투자실 경제기획관이 환경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 오후석 균형발전국장은 재난안전본부 안전기획관으로 전보 발령된다. 균형발전국이 재난안전국으로 전환되는 데 따른 조치다.
김건중 팔달수질개선본부장은 교통국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새로운 팔달수질개선본부장에는 김한섭 연천 부군수가 발령된다.
연천 부군수에는 연제찬 환경국 환경정책과장이 임명된다.
도는 이와 함께 하대성 도시주택실장을 포함한 총 20명을 승진 발령하고, 4급 서기관 이상 30명에 대해서는 보직 변경 조치한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