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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 오케스트라 한류 일본에 전파

도쿄 오페라시티홀 초청연주회
피아니스트 윤홍천 협연도 마련

■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6일 도쿄 오페라시티홀을 찾아 초청연주회를 갖는다.

‘2014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에 초청 받아 참여하게 된 경기필은 이날 루토슬라프스키 작은 모음곡, 쇼팽 피아노협주곡 1번, 브람스 교향곡 4번을 연주하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협연할 예정이다.

2002년 첫 개막한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는 일본 문화청이 아시아 오케스트라 교류와 발전을 위해 만든 페스티벌이다.

그동안 15개국의 46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시향, 부산시향 등이 참가해 페스티벌을 빛냈다.

이번 ‘2014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 페스티벌이 열리는 도쿄 오페라시티홀은 일본에서 음향이 가장 좋은 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장소다.

올해 무대에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일본의 ‘나고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트남의 ‘호치민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참가해 서로의 나라를 대표한다.

경기필 관계자는 “k-pop을 통한 한류를 넘어 국내 오케스트라의 해외진출을 통한 문화교류에 경기필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오케스트라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경기필의 실력을 해외에도 알리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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