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8일 올해 유망 중소기업 251개사를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인증식을 통해 101개사는 재인증을, 150개사는 새롭게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도는 올해부터 최초 인증기업의 역량 향상과 졸업기업의 지속적 발전 및 애로해결 차원에서 재인증제를 도입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남부지역 기업은 187개사, 북부지역 기업은 64개사이다.
45개 기관에서 추천받은 844개사 가운데 선정했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인증되면 5년간 경기도 브랜드 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지원시책 신청 때 가산점을 받는다.
또 올해 해외 전시회 참여 때 가산점을 주는 등 4가지 혜택이 추가됐다.
도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기존에 반영하던 북부지역기업 비율을 20%에서 25%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1995년부터 유망 중소기업 인증제도를 추진, 올해까지 4천896개사가 인증받았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