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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선 수원시의원, 모욕·명예훼손 혐의 기소 의견 송치

<속보> 백정선 수원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의 막말 논란 확산과 함께 시민단체의 항의집회,  수사기관에 대한 고소·고발, 시의회 윤링위원회 구성 확정 등 파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본보 9월 19·22·23·25·26·29일, 10월2일자 1·17·18·19면 보도) 경찰이 백 의원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8일 백정선 시의원을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지난달 17일 자신의 SNS에 수원시 장안구 한 식당 주인 A씨(59)를 지칭, 세월호 희생자들을 비난했다며 해당 식당에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글을 올린 혐의다.

 

A씨는 지난달 19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백 의원을 상대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 3일 백 시의원을 불러 조사를 벌인 결과 A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히며 대통령 모욕과 관련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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