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투혼… 열정의 파노라마

대한민국 최대 스포츠 종합축제인 제9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지난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 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뭉친 힘! 펼친 꿈! 탐라에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전국체전은

 

 

지난 1998년과 2002년에 이어 제주에서 3번째 열리는 대회다. 경기도는 이번 체전에서 종합우승 13연패를, 인천시는 종합 7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종합우승’과 ‘종합 7위’란 각각의 목표를 향해 뜨거운 투혼과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경기도와 인천시선수단은 각 종목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다. 각 경기장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기도와 인천시선수단의 뜨거운 열정을 화보에 담았다. <편집자 주>

/사진=오승현기자 osh@

 

 

고교생 몸짱들
보디빌딩 남자고등부 밴텀급 65kg 결승이 지난 29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려 참가 선수들이 멋진 근육질 몸매를 뽐내고 있다.

거침없는 역주

30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1동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트랙 110m 허들 남자 일반부 결승이 열려 이현우(과천시청·가운데)가 힘차게 허들을 넘고 있다.






 

 

절대 못 뺏겨

핸드볼 남자고등부 경기도(부천공고)와 인천시(인천정석항공공고)의 예선경기가 열린 지난 2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선수들간 치열한 공중볼 다툼을 펼치고 있다. 경기결과 경기도 29대22 승.






 

 

으랏차차!

역도 남자일반 56kg급 경기가 열린 지난 28일 오전 제주 제주시 영평동 제주신성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고석교(고양시청)가 용상 2차시기 139kg에 도전하고 있다. 경기결과 합계56kg급 은메달, 용상56kg급 은메달, 인상56kg급 동메달.


 

 

힘찬 물보라

수영 남자일반부 접영 50m 예선이 29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1동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려 홍승리(오산시청)가 역영하고 있다.


 

 

화려한 비상

지난 29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한라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체조 남자일반부 개인종합 결승 도마 종목에 참가한 한 선수가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다중노출 촬영.


 

 

거센 파도 가르며

30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호테우 해변 일원에서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요트 제3,4차 경기가 열려 참가선수들이 거센 파도와 싸우며 경쟁하고 있다.




 

 

고교생 몸짱들

30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1동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육상 트랙 100m 남자 일반부 결승이 열려 여호수아(인천시청)가 금메달을 확정지은 후 세리머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