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의용소방대 연합대장에 취임한 안경근씨의 포부다.
15대 김상연 의용소방대 연합대장에 이어 16대 의용소방대 연합대장에 취임한 안경근 대장은 2012년 2월 오포의용소방대장으로 임명되어 지난해 9월 오포읍 능평리 주변을 순찰 중 발목을 다친 시민을 응급처치, 병원으로 후송하는 등 지금까지 수많은 재난현장에서 봉사해 오다 광주시를 대표하는 의용소방대 연합대장에 취임하게 됐다.
지난 3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종원 광주소방서장, 조억동 광주시장, 박광서 도의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모여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15대 의용소방대 연합대장을 이임하는 김상연 대장은 이임사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면서 “처음 의용소방대에 들어와 가슴떨리며 봉사하던 그 때를 생각하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인으로 남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