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12일 농업기술원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제4기 경기농업대학 졸업식을 실시했다.
곤충산업과와 농업강사양성과, 농업CEO양성과 3개 과정 졸업생 80명은 지난 2월 입학해 9개월 동안 생업의 바쁜 시간을 쪼개서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해 각 분야별 전문교육을 받았다.
이날 졸업식은 대학 운영과정 동영상 상영, 우수 졸업생에 대한 상장수여와 소감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도농기원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기후변화,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되고 있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의 하나로 전문 농업인 인재양성에 목표를 두고 2011년부터 경기농업대학 교육과정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46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경기농업대학이 경기도의 농업을 선도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잡아 전문 농업인 양성뿐만 아니라, 귀농 교육을 통한 신규농업인력 확보, 도시민 농업교육 등 경기도민에게 농업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요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