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2014년 나눔유공자 27명과 장성근 경기공동모금회 부회장,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박춘배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나눔유공자는 31개 시·군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단체 및 개인을 추천받고 인적나눔·물적나눔·생명나눔·희망멘토링 4분야에 걸쳐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일공업사 등 17개의 단체 및 개인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엘아이지넥스원 등 10개 개인 및 단체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장성근 도모금회 부회장은 “지난해 344억여원의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오늘 수상자들을 비롯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도민여러분 덕분이다”라며 “앞으로 도모금회는 다양한 모금사업을 전개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나눔으로 함께 웃는 행복한 경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