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마의 간판인 문세영(34) 기수가 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작성했다.
그는 최근 열린 경주에서 148승을 올려 2012년 자신이 세운 시즌 최다승(147승)을 2년여 만에 경신했다.
그는 “2년 전 147승을 하면서도 당분간 이 기록은 깨지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다”며 “승수 하나는 숫자에 불과하지만 그 안에는 말을 고른 마주, 훈련시킨 조교사, 먹이고 재우는 마필관리사의 땀방울이 집결돼 있다”고 밝혔다.
문 기수는 2010년 118승, 2011년 105승, 2012년 147승을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