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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4급 공무원 공백… 진급 줄서기 러시

○…평택시 4급 공무원 교육파견설이 공직 사회에서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해 귀추가 주목.

평택시 공직사회는 최근 경기도에 4급 공무원 교육파견을 건의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사무관급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 사이에 공백이 생기면 누가 4급으로 승진할까 여부에 관심이 집중.

특히 내년 초 정기인사에서 4급 서기관(국장) 3명 등 대폭 인사가 예정돼 있는 상황이어서 국장급과 사무관급을 비롯한 많은 공직자들이 벌써부터 줄서기 조짐이 보이자 급기야 공재광 시장이 나서서 일침.

공 시장은 “청탁 등 줄서기는 절대 용납 못한다”며 청탁 등을 하는 사람은 오히려 불이익이 따를 것”이라고 이례적으로 강하게 경고하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공무원들은 지금이 기회라며 너도나도 여기저기를 기웃기웃해 공직사회가 인사설로 술렁.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은 “진급도 좋지만 공직자가 맡은바 임무에 충실해야지, 해바라기처럼 인사에만 기웃거리면 ‘소는 누가 키우냐’”며 한마디씩.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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