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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道 주택행정 시군평가 ‘대상’영예

주말농장 결연사업 등
다양한 우수시책 한몫

올해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용인시가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결과를 9일 발표했다.

도는 도내 시·군의 주택행정 실태를 점검, 주택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주택행정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영예의 대상에는 용인시가 선정됐다.

용인시는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주말농장 결연 사업, 우수 관리사무소장 인증제 추진 등 다양한 우수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 시·군에는 관리비 절감 단지 발굴 및 안전지킴이 활동을 추진한 남양주시, 마을르네상스 등을 활용해 공동체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인 수원시가 각각 선정됐다.

또 층간소음 갈등해소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현장중심의 민원조정에 힘쓰고 있는 광명시와 시흥시는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평가는 지난달 3~17일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활성화 및 안전, 주거복지 향상, 각종 주택행정 시책추진 분야 등에 대해 실시됐다.

도는 이번 평가를 통해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공동주택 홈페이지 운영 등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 및 시·군 맞춤형 주택수요 예측을 위한 주거실태 자체조사 실시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공동주택 안전에 대한 내실 있는 관리를 위한 안전아파트 인증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멘토링제 추진 등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활용하는 시책도 발굴됐다.

이춘표 도 주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 등 행정수요를 고려, 평가기준 등을 현장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군 여건에 맞는 우수 시책을 발굴·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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