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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없는 세상을 논하다

경기여협, 22일까지 토론회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세계성폭력추방기간(11.25~12.10)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도내 4개시(안성시, 파주시, 양주시, 성남시)에서 경기도민 300여명이 참여하는 ‘성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방안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성범죄를 유발하는 요인들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성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안정망을 되짚어 보고 향후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여성인권영화상영, 성인식 조사, 성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11일 안성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한차례 진행된 토론회는 김정숙 평택성폭력상담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소장의 기조강연 ‘성범죄의 발생원인과 재범방지대책’에 이어 이명숙 한경대 교수, 진민현 안성성교육성폭력상담센터 소장, 이응주 변호가 패널로 참여한 토론이 진행됐다.

16일에는 파주시교육문화회관에서 고명진 ㈔에코젠더 대표가 기조강연 ‘성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과 안전망구축’을 진행하고 변신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 안선희 파주성폭력상담소 소장, 형장우 변호사가 패널로 나선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18일과 22일에는 양주시여성보육비전센터와 성남시청에서 각각 3회와 4회차 토론회가 진행된다.

이금자 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경찰, 학교, 기업 등 모든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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