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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문화유산 시리즈 국악기의 재발견 19일 공연

부평문화재단, 양금 등 연주 볼만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19일 부평문화사랑방에서 기획공연 ‘위대한 문화유산시리즈’의 네 번째 무대, ‘국악기의 재발견’을 공연한다.

‘위대한 문화유산시리즈’는 교과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한 우리의 전통음악과 춤을 지역 내 문화공간인 ‘문화사랑방’에서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탈춤과 소리, 춤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치면서도 크게 부각되지 못했던 우리의 다양한 전통악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친근한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비롯해 생황, 칠현금, 양금 등의 연주를 만날 수 있다.

공연은 남성적인 현악기 거문고의 인간의 희노애락을 표현한 산조 음악과 기타를 거문고처럼 바닥에 눕혀 연주한 것을 계기로 개량된 칠현금 산조로 문을 연다.

이어 대나무 관대에 구멍을 뚫어 옆으로 부는 관악기인 대금, 17개의 가느다란 대나무 관대가 통에 동글게 박혀 국악기 중 유일하게 화음을 내는 생황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끝으로 남성적인 거문고와 대조되며 우리나라의 여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현악기 가야금, ‘서양에서 전해온 현악기’라는 뜻으로 가볍고 맑은 소리가 특징인 양금의 선율을 느껴볼 수 있다.

전석 3천원이며 부평문화사랑방 홈페이지(www.bpcl.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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