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경찰서가 17일 경찰관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이자호(86)전 순경에게 대통령 명의의 국가유공자증서 수여했다.
이자호 옹은 21살의 나이로 1950년 8월 경북 경산경찰서 경찰관으로 임용돼 6.25전쟁 중 경북 의성지역 공비토벌 작전에 참전하는 등 공을 세웠으나 등록이 되지 않아 인정받지 못해오다 뒤늦게 밝혀져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다.
이 옹은 “정부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공로를 인정해 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