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이 기업애로 해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연말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황 시장은 촤근 지역 기업을 돌며 경영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공동모색키로 하는 등 기업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황은성 안성시장은 최근 미양면 갈전리 소재 ㈜미르기술 회의실에서 6개 기업 대표를 만나 기업애로사항을 청취 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업애로 해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기업애로 청취는 미양면 갈전리 ‘갈전리 기업단지’로 불리는 ㈜포세, 에이스팩㈜, ㈜광명테크, 서우전자㈜, 부성테크, ㈜미르기술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갈전리 기업단지는 기업 증가와 함께 대형차량 통행이 많아지면서 마을 진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사고 위험 등으로 잦은 마찰이 있었다.
입주업체들은 안성시와 경기도 기업SOS팀에 도움을 요청해 현재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통해 인도 확보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기업 대표들은 2차 사업으로 진입도로 중간에 건축된 축사로 인해 좁아진 도로확장 공사와 기업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기업애로 사항으로 건의했다.
이에 황은성 시장은 “각종 규제 및 기업애로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2015년도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건의된 사업을 적극 반영해 지역 구성원 모두가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