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가 관내 탈북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생활 적응을 위한 지원에 힘을 모았다.
안성서는 지난 19일 보안협력위원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탈북청소년학교인 한겨레학생 12명을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균철 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들이 주변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수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