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가 24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산타 옷을 입은 수원시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 위촉, 격려사,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홍보대사에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박지헌(전 V.O.S 멤버)씨가 위촉됐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사회복지지설과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연탄, 의류를 전달한데 이어 지역아동센터 11개소와 아동보육시설 2개소, 노인요양시설 3개소, 장애인 시설 2개소 등 총 18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의류, 크리스마스 트리, 케이크 등의 선물을 나누기도 했다.
또 고등학교 봉사단과 초등학교 가족봉사단 160여명은 홀몸노인 가구 6곳을 찾아 각각 연탄 200장을 배달했다.
염태영 시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힘쓰시는 여러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정재훈기자 jjh2@